7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9%(37.52포인트) 오른 1918.76을 기록 중이다.
오랜만에 기관과 외국인이 함께 주식 담기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2374억원, 기관은 1035억원 순매수 중이다. 두 수급 주체가 동시에 사자우위를 보인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업종별로는 IT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의료정밀업종은 4.48%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업종은 3.61% 상승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내수주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통신업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업종 등 경기방어주가 약세다.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의 흐름이 더 좋은 편이다. 대형주는 2.25% 오르고 있지만, 중형주와 소형주 상승률은 각각 0.73%와 0.82%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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