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본선이 지난 10일 서울 월드컵 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1000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환경부 산하 14개 단체가 후원하는 최대 규모의 환경 주제 어린이 그림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만여 명의 유치원과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예선을 거쳐, 10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그외에도 금상 6명, 은상 15명, 동상 39명, 입선 937명 등 본선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신설된 단체부에서는 경기 현대미술학원이 대상(현대차 사장상)을, 대전 유아카데미미술학원이 금상(환경보전협회장상)을 차지했다.
이번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엿새간 혜화역 메트로 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치부 및 초등 저학년부 상위 수상자들은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와 아산 공장을 견학한다. 또 초등 고학년부 상위 수상자들은 환경보호 실태와 동양미술 역사 체험을 위해 북경현대차 공장견학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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