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TV 방송사인 씨앤앰(대표 오규석)이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해외 빈곤 아동 결연 및 후원 영상 캠페인을 펼친다.
굿네이버스는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한국 국적의 국제구호개발NGO로 국내는 물론 북한 등 해외 24개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씨앤앰이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은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키우고, 밝고 건강하게 뛰어노는 것은 우리의 아이들뿐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의 권리'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제1편으로 방송될 신규 영상 캠페인에서는 굿네이버스 가족나눔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델 겸 탤런트 변정수씨가 지난 3월 가족과 함께 직접 인도에 가서 만난 소녀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결연을 통해 극빈한 환경에 처해져 있는 해외 아동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이번 영상 캠페인은 씨앤앰 전 지역에서 올해 말까지 총 4개월간 방송된다.
씨앤앰과 굿네이버스는 이번 영상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이 세계 빈곤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나눔에 참여하는 등 선진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