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내고 들으세요"..다음, 동영상·음악 저작권 강화

저작권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합법적 비즈니스 모델 선봬
  • 등록 2008-12-09 오전 10:31:32

    수정 2008-12-09 오전 10:31:32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035720)이 동영상과 음악 저작권을 강화하는 한편, 합법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새로 선보인다.

다음은 온라인 저작권 관리 특허 기술을 보유한 엔써즈와 제휴를 맺고 동영상과 음원의 통합 관리 플랫폼을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음은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동영상과 음원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합법적인 음원 구입을 유도하는 비즈니스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 선보인 통합관리 플랫폼은 동영상과 음악 파일에 대한 저작권 필터링이 가능하다. 동영상 손수제작물(UCC)에 삽입된 배경음악(BGM)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다음은 이 플랫폼을 연내 시범 서비스하고 내년에는 지속적인 안정화를 통해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모든 음원과 지상파, 케이블 방송, 스포츠 영상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동영상과 음원의 합법적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도 새로 나온다.

다음은 기존 오이뮤직 서비스와 배경음악샵을 `다음 뮤직`으로 통합하고 다음 뮤직을 통해 이용자들이 합법적인 배경음악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손경완 다음 CPO(서비스 총괄 책임자)는 "통합 관리 플랫폼과 동영상, 음원 비즈니스 모델의 론칭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저작권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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