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청약부금 등 일부 수신 상품의 금리를 상품별로 0.2~0.8%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퍼스트정기예금 ▲제일안전예금(RP) ▲퍼스트표지어음 ▲퍼스트재형저축 ▲더블플러스통장 ▲사랑의열매통장(CD)의 경우 가입 기간별로 0.3~0.8%포인트 금리가 인상돼, 최고 연5.5%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표 참고)
주택청약부금 역시 3년 만기 기준 0.6%포인트 올라 연5.0% 금리가 가능하다.
한편, 또 다른 외국계 은행인 한국씨티은행도 지난 2일 상품 및 기간별로 0.6~0.9%포인트씩 예금금리 인상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