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 등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투자가 워렌 버핏(77)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5일 한국을 첫 방문했다. 워렌 버핏 회장은 에이탄 베르트하이머 IMC 그룹회장, 모셰 샤론 대구텍 사장등과 함께 전세기 2대에 나눠 타고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대구공항에 도착했다.
워렌 버핏 회장은 바로 대구텍 회사로 이동, 공장투어를 마치고 국내 기자들을 대상으로 회견할 예정이다. 기자회견 이후에는 리셉션 및 칵테일파티, 점심식사 등의 스케줄을 소화한다.
한편 리셉션에는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버핏이 투자하고 있거나 대구텍과 고객관계에 있는
포스코(005490), 델파이코리아 등 관계자들과 대구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의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