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곽동연 (사진=콜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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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스포츠 전문 브랜드 콜핑(Kolping)이 가을·겨울(FW)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일상 속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강조한 신제품 모델은 배우 곽동연과 트롯가수 홍지윤이 각각 맡는다.
콜핑의 올 FW 시즌 콘셉트는 ‘콜핑을 더하다’이다. 소재와 기능,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콜핑의 FW 신제품으로 엔데믹 일상 속 취미와 여가 활동을 더욱 여유롭고 멋스럽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근 배우 곽동연을 모델로 제작한 FW 화보에선 엔데믹 일상 속 취미, 여가 활동을 콘셉트로 소재와 기능,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3가지 라인업을 제시했다. 다양한 컬러와 소재, 화려한 패턴의 ‘믹스코어’ 라인은 조거 팬츠, 크롭다운 스타일을 강화해 캐주얼한 감성을 살렸다.
기모 안감 자켓과 절개 바지로 기능성을 극대화한 ‘시그니처’ 라인은 레트로 분위기의 스타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컬러와 길이감의 레깅스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네오 액션’ 라인은 스포티한 감성에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을 강조했다.
| 트롯바비 가수 홍지윤 (사진=콜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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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선을 없앤 심리스(Seamless) 다운 라인업도 확장했다. 심리스 다운은 콜핑이 올 FW 시즌 의욕적으로 선보이는 하반기 핵심 아이템. 선보이는 최근엔 트롯바비 가수 홍지윤을 모델로 심리스 다운 등 2023 FW 컬렉션도 공개했다.
심리스 다운에는 겉감을 봉제선 대신 압착 접착하는 무봉제 기법을 적용하면서 디자인과 핏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동물 복지를 고려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다운 제품 제작에는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받은 충전재가 쓰였다.
회사 측은 “심리스 다운은 기존 봉제선을 없애면서 보온성은 물론 옷의 무게가 줄면서 활동성이 이전보다 높이고 고질적인 문제인 털빠짐 현상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며 “기능성과 디자인, 착용감 등 동시에 만족시키는 심리스 다운이 올 하반기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