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랩지노믹스가 의료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랩지노믹스(084650)는 전날 대비 19.47% 오른 6260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의 자회사 제노코어비에스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화된 ‘건강 진단 데이터 서비스’를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 공급한다고 전날 밝혔다. 서비스는 건강검진 데이터, 약 처방 데이터, 랩지노믹스 검사센터의 제노팩 검사 등 검사자의 동의 절차를 거쳐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검진자의 특정 질병에 대한 취약 여부, 유전 질환 보유 및 발생 여부 등의 정보를 금융사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