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25회차를 기록한 기적의 운동화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굿웨이위더스(Good way with us), 세란병원이 의료 소외 지역에 있는 농민들을 찾아가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농사일, 집안일로 허리가 굽었거나 퇴행성 관절염 말기 진단을 받아 극심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총 25명의 의료 소외지역 환자들이 다양한 인적·물적 진료 후원을 받았다. 세란병원 의료진들은 해당 환자들을 직접 찾아 생활 습관 및 몸 상태 점검부터 치료까지 도왔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굿웨이위더스 희망기금을 통해 관절과 척추 등 비용적인 문제로 수술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기금을 기반으로 의료지원 사업뿐 아니라 사회공헌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세란병원을 비롯한 여러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