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 현대아웃렛서 화재…관계자 1명 구조 중

소방당국, 대응2단계 발령 인력 126명·장비 40대 투입 진화
  • 등록 2022-09-26 오전 9:43:32

    수정 2022-09-26 오전 9:43:32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26일 오전 7시 45분경 대전 유성구 용산동의 현대아웃렛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7시 45분경 대전 유성구 용산동 한 대형 아웃렛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 때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 1층 방재실 안에 관계자 1명이 있는 것을 확인해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재로 현대아웃렛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명이 대피했다. 다만 아웃렛 개장 전으로 외부 손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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