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는 지난달 31일 이같은 투자 소식을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스와치온은 국내 원단시장 상품을 데이터베이스화한 디지털 패브릭으로 원단 도매업체와 전 세계 패션 브랜드를 연결하는 기업이다. 52개 국가의 1만7000개 패션 브랜드가 스와치온을 이용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70%가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에서 발생한다.
스와치온은 디지털 패션 마켓인 VMOD를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를 유치하고 디지털 판매권을 독점으로 계약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가상 의상, 증강현실(AR) 경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현실과 디지털 패션이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와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한 위믹스3.0을 출시해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으로 확장시킬 것”이라며 “스와치온은 디지털 패션 시장에서 무섭게 성장할 것이며 위믹스의 생태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