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CK 8강]‘우승후보’ 러너웨이, 콩두 꺾고 4강 진출

  • 등록 2019-01-05 오후 3:50:09

    수정 2019-01-05 오후 3:50:09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플레이오프 8강 2경기

러너웨이(승) 대 콩두 판테라(패)

세트스코어 3대0(2-0, 3-2, 1-0)

컨텐더스 시즌2 결승전의 리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대결에서 웃은 건 러너웨이였다.

전승 1위로 8강에 오른 ‘강력한 우승후보’ 러너웨이는 5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8강 플레이오프 매치 2경기에서 세트스코어로 콩두 판테라를 잡고 4강에 진출했다.

1세트는 부산에서 러너웨이가 ‘QOQ’ 유성준의 디바가 초반부터 프리딜로 기선제압한 데 이어 마지막 한타에서 예술적인 자폭을 선보이며 1라운드를 손쉽게 가져왔다. 러너웨이는 2라운드도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로 빠르게 승리하며 1세트를 일방적으로 따냈다. 콩두는 상대 이니쉬에 궁극기를 의미없이 날리는 모습을 연달아 보이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했다.

2세트 왕의 길에서는 ‘셀리’ 안정환의 자리야가 맹활약하며 A거점을 콩두가 챙겼고, 화물 운송에서도 기세를 이어가 승점 2점을 따내며 1라운드를 가져왔다. 러너웨이는 중요한 순간에서 중력자탄 타이밍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1점으로 묶을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공수를 바꾼 뒤 러너웨이는 깔끔한 궁극기 연계를 선보이며 화물을 빠르게 운송했고, ‘희수’ 정희수가 중력자탄으로 마무리하며 2세트를 승리했다.

러너웨이는 3세트 하나무라에서 4강행을 결정지었다. 콩두는 ‘트루’ 최윤수의 대지분쇄가 잘 들어가지 않았고, 셀리의 궁이 자폭에 묶이는 등 러너웨이의 완벽한 수비에 거점을 밟지도 못했다. 러너웨이는 콩두와 달리 공격 진영에서 입구 진입부터 빠르게 성공했고, ‘강남진’ 강남진의 초월과 함께 MVP의 수비를 30초가량 만에 뚫어냈다. 러너웨이는 1~3세트 내내 화력과 연계에서 모두 한수 앞선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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