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원주기업도시는 상업용지와 업무용지를추가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상업용지 1·2·3블록 10개 필지와 업무용지 3-1-2 1개 필지까지 총 11개 필지다. 내달 9일 접수와 개찰을 진행하며 이어 13~14일 2일간 계약 체결을 한다.
원주기업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꾸준히 성공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이번 공급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최고 9300대 1의 경쟁률로 접수 마감됐고 뒤이어 공급된 주차장 용지도 43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3월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도 최고 7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 데 이어 이달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도 110대 1의 경쟁률로 접수 마감됐다.
원주기업도시는 현재 7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내년에는 중앙선 고속화철도를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의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