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증권, 5%대 급등..매각 기대감

  • 등록 2014-02-25 오전 9:33:12

    수정 2014-02-25 오전 9:33:1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증권(003450)이 전날에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은행이 현대그룹의 3개 금융계열사를 인수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는 등 매각 절차가 본격화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32분 현재 현대증권은 전날 대비 5.24% 오른 5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22% 오른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은행은 현대증권과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등 금융 3사를 인수하기 위해 이번주 현대증권 실사에 나설 예정이다. 산은은 다음달 초까지 실사를 마치고 현대증권 기업가치 산정(valuation)을 거쳐 사모투자펀드(PEF)에 참여할 FI(재무적 투자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증권 등 현대그룹 금융계열사 매각은 사모펀드 조성 및 가격협상, 금융감독원의 펀드 등록 절차를 거쳐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심사와 승인까지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매각 대상 현대증권 지분은 현대상선 보유 지분(22.43%)와 특수관계인 지분 등 32% 가량이다.



▶ 관련기사 ◀
☞현대증권, 케이파이 글로벌 시리즈 흥행 돌풍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