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서울광장에서 주재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맨 앞에서 내세워서 대선을 치렀는데, 정부의 세법개정안은 대기업과 부유층은 그대로 놔둔 채 월급쟁이 유리지갑만 털겠다는 명백한 민생 역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재차 제안한 단독회담과 관련 “(박 대통령이) 야당 대표시절에는 대통령과 단독으로 만나서 영수회담하는 것이 원칙이고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그렇게 안된다는 게 원칙이라면, 국민들이 크게 분노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화답을 촉구했다.
☞ 김한길 “朴대통령, 野대표 시절과 다른원칙.. 어느나라 계산법인가”
☞ 김한길 "민주주의 지키는 땀과 고통 감수하겠다"
☞ 김한길 "朴대통령, 제1야당 대표와 기싸움 양상 '유감'"
☞ [굿모닝이데일리] 사막의 낙타처럼.. 김한길 민주당 대표
☞ 김한길, 朴대통령에 단독회담 다시제안(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