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미래의 모습은 사람들의 생활을 좀 더 편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바꾸어 줄 수 있는 기계장치 또는 사람에 의해 개발된 무엇들에 의해 구성될 것이다. 즉, 현재의 과학기술이 무던히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 우리가 상상해 보았던 그런 미래들을 만들어 낼 것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단지 사람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것만에 그치는 부분은 아니다. 만일 우주를 여행하는 상품들이 대중화가 된다면, 당장 관련 여행업 또는 운송업에서부터 기념품을 만드는 컨텐츠업종 까지 다양하게 발전을 하고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다. 즉,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져다 줄 것이지만, 그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성장의 기회를 얻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대한민국이 GDP 3만달러, 4만달러 하는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대기업 위주의 생태계에서 벗어나 중소·중견기업의 역량을 키워 강한 허리층을 구축해야 하는 것이 그 해법임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강한 허리층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에서도 많은 지원들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 현재 정부에서는 World Class 300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전문 중견기업 300개사를 육성하기 위해 정부의 많은 지원 역량들을 우선적으로 투입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1년도부터 시행된 이 프로젝트에 현재까지 총 100개 선정기업 중 56개의 코스닥기업이 선정되어 육성되고 있다. 또한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하는 히든챔피언, 기업은행에서 지원하는 수출강소기업 PLUS 500, 수출입은행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한국정책금융공사의 프론티어 챔프 등 각 종 강소기업 지원 프로그램들에 코스닥기업들이 선정되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아마도 과거 대기업들의 성장 전략 등에 비추어 봤을 때, 충분히 이러한 제도등을 잘 활용한다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 더 나아가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코스닥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리라 생각된다.
우리는 미래의 먹거리인 신성장동력 찾기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며 그 길만이 우리 코스닥이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그 옆에서 코스닥협회는 언제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