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들이 이른 무더위를 맞아 수영장과 함께 즐기는 각종 여름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여유롭고 럭셔리한 호텔 야외수영장을 패키지로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수영장 이용과 함께 각종 호텔 혜택도 있어 이른 무더위 속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니, 가까운 호텔에서 여유로운 여름 휴가를 원한다면 주목해 볼 만하다.
객실과 리버파크(2회 입장)를 가장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그린시즌`은 6월`4일부터 7월`8일까지, 8월29일부터 9월`13일까지이며, 가격은 17만3000원부터다.
`블루시즌`과 `골드시즌`은 객실과 리버파크(2회 입장)는 물론 리버파크 내 풀사이드 뷔페(1회 이용)까지 즐길 수 있다. `블루시즌`은 7월9일부터 7월22일까지, 8월16일부터 8월28일까지이고, 가격은 23만5000원부터다. `골드시즌`은 7월23일부터 8월15일까지이며, 가격은 27만원부터이다.
서울팔래스호텔은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을 이용해 여름을 즐기고 호텔로 돌아와 피부 케어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Summer Getaway 패키지`를 선보인다.
첫번째 패키지는 한강 잠원지구 야외수영장 이용과 함께 스포츠 물병, 온종일 햇볕에 노출된 피부를 케어하기 위한 생오이 팩, 카페앤뷔페 `더궁`의 2인 조식, 바 구스토의 시원한 생맥주 2잔이 포함된다. 가격은 21만원.
호텔에서는 한강 잠원지구 야외 수영장까지 일 4회 셔틀 버스가 운행된다. 기간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소 3일전 예약해야 한다. 문의는 02-2186-6766~7.
낮에는 남산이 보이는 도심 속 프라이빗 야외 수영장에서 휴식을 즐기고, 저녁에는 달빛 아래 세계 3대 영화제를 컨셉으로 한 로맨틱한 와이너리 투어에 참여하는 상품이다.
특히 와이너리 투어에 참여하는 고객은 영화배우처럼 레드 카펫을 밟고 입장해 포토 월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조각공원을 산책하면서 칸·베니스·베를린 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이탈리아·독일 와인 20여 종을 무제한 시음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달밤의 수영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야외 수영장을 야간에 개장하는 `문라이트 스위밍`을 오픈해 남산 야경과 함께 분위기있는 야간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문라이트 시네마 패키지에는 이 모든 혜택과 디럭스 룸 1박,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Surgiva(2병), 피트니스 무료, 발렛파킹 1회 무료가 포함되며 가격은 22만5천원부터다. 문의와 예약은 02-2230-3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