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0.92% 하락한데에 이어 장초반 1.5%대 이상 주가가 빠졌던 LG전자는 남용 부회장이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LG전자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구본무 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구본준 부회장의 CEO 취임으로 조직 쇄신은 물론 사업전략 재정비를 통해 경쟁력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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