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파트장은 18일 "유가하락이 모멘텀으로 작용, 의미있는 반등랠리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현석 파트장은 "어떠한 약세국면에서도 통상적으로 1년에 두 차례 정도는 기회가 온다"며 "올 상반기의 경우 신용위기로 주가가 1540선까지 급락한 뒤 1900선까지 반등랠리가 온 것이 첫 기회였다"고 판단했다.
그는 "단기 시장흐름은 강한 반등보다는 확인 후 반등의 양상이 될 것"이라며 "그래도 일단 급락세에 제동이 걸렸고 바닥을 타진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위안을 삼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