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이 오는 18일 오전 국무총리 공관에서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한나라당에서는 강재섭 대표와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등 13명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통일·국방부 장관, 총리실장 등 15명, 청와대에서 5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회가 5월 임시국회를 열어 처리할 각종 경제 ·민생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5월에 임시국회를 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와 출총제 폐지 등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주요 민생법안 처리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