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창구, 삼성전자·LG화학 매도..하이닉스·모비스 매수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20일 증시에서 외국인들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닥는 소규모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오전 9시37분현재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서는 5억원 순매수다. 코스피선물에 대해서는 143계약 매수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기전자업종을 82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철강금속과 화학업종을 각각 58억원과 33억원 순매도했다. 운수장비 유통 은행에 대해서도 10억원대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들은 운수창고와 보험업종을 43억원과 21억원 순매수했고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 서비스업등도 10억원대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12억원 순매도됐다. LG화학(051910)과 기아차도 43억원과 40억원 순매도다. LG전자도 35억원 순매도됐고 현대제철 포스코 KT&G 국민은행 삼성중공업 GS건설등도 10억원대 매도우위다.

같은시각 외국계창구를 통해 하이닉스(000660)와 현대모비스(012330)가 각각 45억원과 32억원 순매수됐다. 한진해운도 2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 현대상선 삼성테크윈 현대해상등도 10억원대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