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지급보증 없이 ABS 3억달러 발행

3년 만기, 리보+0.17%
  • 등록 2005-11-21 오전 11:24:02

    수정 2005-11-21 오전 11:24:02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삼성카드가 지급 보증 없이 자체채권만으로 3억달러 규모의 해외ABS(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삼성카드는 21일 싱가포르에서 스탠다드차타드 은행과 ABS 발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ABS는 해외 보증보험사의 지급보증 없이 양도자산인 신용판매채권(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만을 담보로 신용평가사 무디스에서 Aaa등급을 받아 발행됐다.

발행 조건은 3년 만기에 리보+0.17% 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삼성카드는 오토리스 채권을 자산으로 국내에서도 2500억원어치의 ABS를 발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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