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제일은행 상무이사로 새로 선임된 양승열 상무는 영업부장에서 영업추진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지 2개월만에 코헨 행장에 의해 전격 발탁됐다.
양 신임 상무는 일선 영업점 업무는 물론 본부업무까지 두루 섭렵했고 지점장 및 영업부장 시절 직원들의 자율성을 중시하고 발로 뛰는 영업으로 수익 극대화를 강조했다.
조용한 성품이나 추진력이 강해 동료 및 부하직원들로 부터 두루 존경받고 있다. 이례적으로 노동조합이 영업활성화의 의지가 담긴 인사라고 환영성명을 내 코헨행장이 "제대로 선임했다"는 평가를 직원들로부터 받게 됐다.
양 상무는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4년 입행후 분당, 대전지점장, 영업부장 및 영업추진부장을 역임했다.
1950년 충북 보은 출생으로 부인 박병태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등산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