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물탱크’ 떨어졌는데…멀쩡하게 일어난 여성, 무슨 일? (영상)

인도 현지 매체 SNS 보도
사과 먹으며 걷던 여성,
물탱크 맞았지만 생명 건져
가운데 뚫린 구멍 사이로 들어가
  • 등록 2024-10-16 오전 6:54:55

    수정 2024-10-16 오전 6:54:55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인도에서 거리를 걸으며 사과를 먹던 여성이 건물에서 떨어진 물탱크를 맞았지만 기적적으로 생존하는 일이 일어났다.

14일(현지시각) 인도 프리 프레스 저널에 따르면,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엔 ‘매일 사과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뉴시스, @hemantbatra0
영상에는 건물에서 문을 열고 나온 한 여성이 사과를 먹으며 길을 걷고 있다. 이때 여성이 사과를 한입 베어 문 순간 갑자기 하늘에서 거대한 물탱크가 떨어지더니 여성을 그대로 덮쳤다.

인근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이 물탱크에는 위아래로 구멍이 뚫려 있었다. 다행히 여성이 이 구멍 사이로 들어가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남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곧바로 여성에게 달려가 물탱크 안을 확인한 뒤 여성을 끌어 올렸고, 다른 시민들도 재빨리 뛰어와 여성의 상태를 살폈다.

해당 영상의 제목은 ‘매일 사과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다’(An apple a day keeps the doctor away)‘는 미국 속담을 인용한 것이다.

사과를 매일 한 알씩 먹으면 몸이 좋아진다는 의미지만, 영상에선 사고를 당한 여성이 당시 건강에 이로운 사과를 먹고 있어 불행을 피했다는 의미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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