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오비맥주는 카스가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연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스는 지난해 LCK와 첫 파트너십을 맺고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 기간 현장 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LCK 스프링’, ‘LCK 서머’ 등에 함께한다. 경기장 내 브랜드 부스 운영 뿐만 아니라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현장에서 시즌 한정판인 ‘카스 레몬 스퀴즈’ 부스 운영을 비롯해 ‘순발력 게임’, ‘천장네컷’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당시 카스 부스에는 약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카스는 2024 LCK를 통해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CK는 전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의 유저들이 즐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리그로, LCK 현장을 찾는 관람객 역시 Z세대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카스는 지난 서머 플레이오프와 결승 현장에서 Z세대와 e스포츠 팬들이 추구하는 재미와 감성을 담은 브랜드 부스 및 이벤트를 운영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매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 LCK는 수많은 Z세대가 온라인과 현장에서 한데 모이는 초대형 이벤트인 만큼, 카스에게도 소중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의 장”이라며 “올해도 LCK의 열기를 북돋아 줄 카스의 신나고 즐거운 이벤트로 e스포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