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공동 IR’ 성료

IBK창공 기업 6개社, KTOA 회원사 9개社 대상 IR 및 네트워킹 진행
신사업 발굴·진출 기회 및 사업연계·협업 기회 모색을 위해 개최
  • 등록 2023-07-07 오전 10:02:51

    수정 2023-07-07 오전 10:02:5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은 지난 5일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제5회 KTOA벤처리움-IBK창공 공동 IR’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IBK기업은행)
KTOA는 회원사 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ICT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이 성장하는 공간을 의미하는 ‘KTOA벤처리움’(Venturium) 운영을 통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ICT벤처창업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5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KTOA벤처리움과 IBK창공이 연 2회씩 공동 개최하며 언택트로 진행됐던 기존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첫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 IR에는 통신사업자와 사업연계 및 협업을 희망하는 IBK창공 기업 중 통신사의 추천을 받은 6개사(△왓섭 △셀버스 △푸디웜 △피처링 △같다 △필드로)가 IR 발표를 진행했다.

또 신사업 발굴 및 진출을 원하는 이동통신사 및 별정통신사 9개사(KT, LGU+, LG헬로비전, SKT, SK텔링크, 드림라인, 삼성SDS, 세종텔레콤, 아이디스파워텔)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술성, 시장성 및 통신사와의 사업 연계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IR 발표 이후에는 발표기업과 통신사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정보 교류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 6월 KTOA와 ‘우수 혁신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뜻깊다”라며 “IBK창공기업과 통신사 간 업무 협력 확대 및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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