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휴메딕스(200670)가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휴메딕스는 지난 9일 스킨부스터 셀엑소좀(CellExosome) 블랙라벨 라인을 신규 론칭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컨디션에 맞는 유효 성분을 피부층에 전달해 피부 재생, 탄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피부 관리 시술이다. 최근 줄기세포의 핵심 세포전달 물질을 배양, 정제해 피부에 적용하는 스킨부스터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피부 관리를 위한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셀엑소좀 블랙라벨’은 원료 함량 증가 등 국내외 셀엑소좀 이용자들의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기존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인 ‘AAPE®’의 함량을 1.5배인 120mg으로 대폭 늘렸고 엑소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리포좀 SOD캡슐 기술력을 새롭게 적용했다.
휴메딕스는 셀엑소좀 블랙라벨 신규 론칭을 통해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의료장비(더마샤인 시리즈) 등으로 대표되는 에스테틱 사업을 한층 강화하면서 에스테틱 분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셀엑소좀 블랙라벨은 피부 본연의 에너지 활성화를 돕는 신개념 스킨부스터”라며 “셀엑소좀 블랙라벨을 중심으로 국내와 해외 스킨부스터 시장을 새롭게 재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2020년 국내 줄기세포 및 엑소좀 연구 전문 기업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와 스킨부스터 셀엑소좀에 대한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해 전국 피부과, 성형외과 등 미용 전문 의원을 중심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