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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0억원 이상의 고액자산 고객을 관리해 왔던 씨티은행 자산관리 최고전문가(마스터PB) 2명과 10억원 이상 자산 고객을 관리해 왔던 최우수 자산관리 전문가(CPC PB) 10명 등을 포함해 총 30명의 씨티은행 스타급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강북에 위치한 광화문금융센터에는 과거 씨티은행에 3명만 있었던 자산관리 최고전문가(마스터 PB) 중 2명을 영입해 전문 인력들이 고객중심의 금융상품판매, 기업자금운영, 상속증여, 세무 상담 등 토탈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씨티뱅크의 자산관리전문가뿐만 아니라 자산배분 전문가도 적극 영입했다. 연말 조직개편에서 투자자문부를 신설하고 씨티은행 자산배분 전문가 4명을 신규로 발령냈다. 이들은 금융시장 분석, 모델 포트폴리오 제공, 고객 포트폴리오 리뷰 등의 업무를 실행할 예정이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청담 및 광화문 금융센터 출범을 금융시장 환경과 대외변수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고객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해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 대전환하는 리테일점포 체질개선의 신호탄으로 삼겠다”며 “씨티은행의 선진 자산관리 전문인력과 시스템이 신한금융투자가 강조하는 고객중심 및 신한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와 시너지를 발휘해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도약할 마중물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