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김연아는 색기 넘치는 미녀로! 아사다 마오와 전혀 다른 은퇴 후 인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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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 현역 시절 김연아를 취재했다는 한 기자는 “김연아는 은퇴한 지 7년 지난 지금도 스타일이 바뀌지 않았다”며 “당시의 섬세함을 유지하고 있고 여성스러운 색기도 나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로 경쟁하며 10대와 20대를 보낸 김연아와 아사다가 30대가 돼 서로 만나면 어떤 대화를 할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 비교하지 마라”, “관심을 꺼달라”, “어떻게든 김연아랑 엮어서 라이벌 구도 만들어보려 하지. 그리고 은퇴한 지가 언젠데 아직도 지긋지긋하다”라고 했다.
또 색기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반응에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은 한자를 쓰니 한자어를 그대로 색기라 읽으니 좀 묘하게 들리지만 여성스럽고 섹시한 느낌이지 나쁜 의미가 아니다”, “일본 거주 중인 교민이다. 제가 직접 봤는데, 엄청나게 매력적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김연아를 칭찬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