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켐, 신사업 추진 기대감에 `강세`

  • 등록 2018-03-12 오전 9:06:50

    수정 2018-03-12 오전 9:06:5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신규 경영진을 선임한 리켐(131100)이 신사업 추진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분 현재 리켐은 전거래일 대비 365원(12.05%) 오른 3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켐은지난 9일 진행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경영진 선임,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 등 주총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김우·김용식씨 등이 사내이사로, 정효경·김성애씨가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박성동 변호사가 감사로 선출됐다. 기존 이상준 대표의 사임에 따라 김우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또 정관 변경을 통해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 전자화폐 환전 및 중개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성장성 높은 신규 사업에 대해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최근 모든 소송 사건이 종결된 만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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