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김무성 ‘비박 단일화’ 발언 중단해야”

4일 MBC라디오 인터뷰 “계파구도 만들면 당 미래 암울”
  • 등록 2016-08-04 오전 9:02:59

    수정 2016-08-04 오전 9:02:5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은 4일 8.9 전당대회와 관련한 김무성 전 대표의 정병국·주호영 단일화 발언과 관련, “당 대표까지 지내신 분이 뒤에서 특정계파, 비박, 단일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중단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8.9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이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번 전당대회까지 계파 대결 구도를 만들어낸다고 하면 당의 미래는 참 암울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박후보 단일화에 맞선 친박계 후보들의 대응과 관련, “어떤 계파든 단일화는 애당 정신과 혁신에 반하는 것”이라면서 “친박계 의원들이 단일화, 이건 생각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외부인사 대선 영입과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된다”며 “새누리당은 개방과 공정 키워드를 가지고 이번 대선 주자를 부각시켜 가야 된다.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비전과 리더십을 갖춘 경쟁력 높은 대선주자를 만들어내야 되기 때문에 그걸 미리 미리 준비해나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이주영 "우병우 사퇴요구 옳지 못해"
☞ 이주영의 파격 제안, 손학규·안철수에 與 대선후보 러브콜
☞ 與 전대 사자후, 정병국 “친박 역할 끝났다” vs 이주영 “비박 단일화 반혁신”(종합)
☞ 이주영, 정병국·김용태 단일화에 반발 "원칙없는 야합" 비난
☞ 이주영 “공천시스템 확립해 계파청산”…정책공약 발표
☞ 이주영 “비박단일화는 계파패권·배신행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11월 1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0월 30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0월 29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0월 22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