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니아, 상승… 우간다에 분자진단키트 수출

  • 등록 2016-06-02 오전 9:07:43

    수정 2016-06-02 오전 9:07:4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바이오니아(064550)가 우간다에 B형간염 검사를 위한 분자진단키트·시스템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6분 현재 바이오니아 주가는 전일대비 6.25% 오른 1만44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로 오름폭은 대폭 확대됐다. 우간다 대규모 수출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우간다 제품 공급을 위해 동아에스티와 제조업자개발생산방식(ODM)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B형간염 검사를 위한 HBV 분자진단키트를 3년간 우간다 정부에 공급하는 것으로 금액으 200만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회사는 우간다 진출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서 B형간염 외 에이즈(HIV), C형간염(HCV) 등 추가 판매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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