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키이스트, 3분기 최대 실적 기대감에 강세

  • 등록 2015-09-09 오전 9:05:27

    수정 2015-09-09 오전 9:05:2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키이스트(054780)가 제작·매니지먼트 사업 시너지에 따른 3분기 최대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4분 현재 키이스트 주가는 전일 대비 4.28% 오른 365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인 8일 소폭 하락했다가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키이스트는 기존 김수현·박서준 등 소속 배우 활동률이 증가했고 손현주·엄정화·엄태웅 영입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제작사업은 드라마에서 영화로 폭을 넓히고 일본 한류채널 사업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본 NTV 영업이익률이 개선세고 자회사 콘텐츠K는 하반기 처음으로 영화 시장에 진출한다”며 “3분기 회사 매출액은 357억원, 영업이익 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8%, 28% 증가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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