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46포인트(0.07%) 내린 1962.43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보합권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억원, 14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23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차익거래 28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14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는 0.07% 내리고 있는 데 비해 중·소형주는 각각 0.05%, 0.12%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기계 유통 금융 등이 강세를, 전기전자 은행 건설 통신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0.68% 내린 13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00549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등이 내리고
한국전력(01576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8포인트(0.26%) 오른 522.3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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