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효성본사 지하강당에서 열린 제47주년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효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효성 한마음 합창단’이 첫 공연을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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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효성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 7월 창립한 ‘효성 한마음 합창단’이 지난달 1일 47주년 창립기념일에 공연을 선보였다. 합창단은 오는 20일 열리는 효성그룹의 연말 최대 행사인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에도 공연을 할 예정이다. 효성 한마음 합창단은 내년에는 협력사나 퇴직 임직원까지 참여해 사내행사 뿐 아니라 마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하기로 했다.
조현상 효성 전략본부 부사장 겸 산업자재 PG장은 “효성 한마음 합창단이 이웃, 사회와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효성 중증 뇌병변 장애아동 40여명이 생활하는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클래식 음악회를 했고, 작년 9월엔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아동 오케스트라인 ‘밀알첼로앙상블’에 1억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