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얼마전 모 방송에선 걸그룹 ‘걸스데이’가 바쁜 스케줄로 인한 피부 트러블 고민을 호소하기도 했다.
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원장은 “피부의 가장 큰 적은 바로 피부 트러블인데 여드름이 발생하는 이유는 잦은 야근, 불면, 음주 등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하거나, 메이크업 이 피부에 남아 피지와 섞여 모공을 막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공 막을 수 있는 노폐물제거 해야
◆ 트러블, 손대지 말로 케어제품으로 덧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세심한 관리에도 피부 트러블은 발생할 수 있다. 입 주변과 턱 밑에 트러블이 잘 발생하는데 이는 생리 전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부위에 여드름이 생기면 간질간질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손을 데기 쉬운데, 이때 손에 있는 세균에 이차감염이 되면서 염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급적 손을 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임 원장은 “성인 여드름은 같은 자리에서 재발을 반복하고 흉터를 남기기 쉬워 트러블 케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 피부가 덧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