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금의 코스피 지수대는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을 상당부분 반영한 것은 물론 스페인·포르투칼 등으로의 도미노 가능성까지 일부 반영한 수준"이라며 "여기서 더 밑으로 내려가면 청산가치인 PBR 1배(1650)까지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특히 "만약 자율반등의 강도가 경기선이라고 하는 120일선(1950)까지 못올라가는 상황이 나타나면 문제"라며 "지금까지는 유로존 위기가 심리적 악재로 작용했지만, 상황이 더 나빠져서 미국 등 글로벌 성장률이나 국내기업 이익추정치에 여파가 미친다면 다시는 1900을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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