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하이마트 사태와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았다는 소식에 유진기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유진기업(023410)은 전날보다 5.98% 내린 4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하이마트 최대주주인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지난 2007년 하이마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측과 이면계약을 체결, 선 회장에게 경영권을 보장해주는 등의 대가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하이마트(071840)도 1.97% 내린 5만980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