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3D 실사영화 19일 첫선

3D 콘텐츠 하루 8시간 분량 확보
  • 등록 2010-05-17 오전 10:04:39

    수정 2010-05-17 오전 10:04:39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17일 3D 실사영화 `Call of the Wild(90분물, 감독 리차드 가베이)`을 국내에선 처음 방영한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10시30분 3D입체방송 전문채널 SKY3D(SkyLife 1번)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3D 필름 페스티벌인 3DX의 공식선정작이기도 한 `Call of the Wild`는 잭 런던의 명작고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가족영화로, 야생의 늑대개 벅(Buck)이 아홉살 소녀 라이언을 만나며 썰매개로 다시 태어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3D 실사영화 방영으로 스카이라이프는 하루 8시간 분량의 3D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3D다큐멘터리(신들의 섬 제주 시리즈, 한국의 멋 시리즈)와 스포츠(스노보드 FIS 월드컵) 등 다양한 3D방송 콘텐츠를 현재 방영 중이며, 조만간 3D골프레슨 프로그램, 공연실황 중계물, 축구·골프 스포츠경기 중계 등 자체제작물, 중계물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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