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입학선물, 지금 사면 최고 50% 싸요

백화점 등 유통업체, 가방·운동화 할인행사 풍성
사회 초년생들 위한 정장·화장품 기획전도
  • 등록 2010-01-22 오전 10:21:16

    수정 2010-01-22 오전 10:21:16

[조선일보 제공] 생각만 해도 설레는 졸업과 입학. 새로운 세계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하는 사람도, 지켜보는 사람도 최고의 졸업과 입학이 되길 희망한다. 본격적인 졸업·입학 시즌은 2월이지만 유통업체 입장에선 이때가 성수기여서 선물을 마련하기에 최적의 시기는 아니다. 조금 더 일찍 서두르면 싼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다.


◆3만원이면 유명 브랜드 '신상' 가방을 아이 품에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은 약 46만명 정도로 예년보다 15%가량 늘었다. 취학 기준일이 변경돼 2003년 1~2월생 아이들도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스포츠 운동화·가방 특집전'을 진행한다. 나이키, 리복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신학기용 가방과 운동화를 정상가보다 30~50% 싼값에 판다. 리복 운동화를 3만9000원, 나이키 운동화를 5만5000원.

AK플라자 구로본점은 24일까지 '신학기 학생 가방&슈즈 모음전'을 열고 컨버스, 휠라·아디다스·헤드· K-Swiss 등의 가방과 구두를 3만9000원~10만9000원 선에, 캐주얼화는 5만9000원~9만9000원에 판매한다.

아이파크백화점 패션관은 24일까지 '슈즈·가방 특가 상품전'을 진행하며 헤드·스프리스 등의 신발과 가방을 3만8000원부터 특가 판매한다. 특히 스포츠 브랜드마다 '신학기 가방'은 새해 첫 판매 아이템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스포츠브랜드 리클라이브가 내놓은 키즈라인 신학기 책가방은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가공을 하고 무게도 15% 줄였다. 리복이 새롭게 출시한 '2010 백 투 스쿨(Back to school)' 컬러백팩(배낭)은 3만원대로 주부들의 경제 사정도 고려했다. 파스텔톤 가방이 3만8000원이다.

◆화장품 더블마일리지 받고 정장 싸게 사고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전 점에서 '설화수', '랑콤', '에스티로더'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코스메틱 3대 브랜드 졸업 선물전' 행사를 갖는다. 랑콤 '블랑 엑스퍼트 에이지 파이트 세트'가 17만5000원이며 특히 매장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더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준다. 에스티로더에서는 '퍼펙셔니스트' 포함해 에스티로더 '베스트 10' 제품을 살 경우 더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준다.

졸업 선물로 좋은 남·여 의류, 신발 기획전도 풍성하다. 신세계 백화점 영등포점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숙녀를 위한 스카프 기획전'을 열고 루이까또즈 머플러를 2만원에, 메트로시티 머플러를 2만~4만9000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은 22일에서 28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는 '영캐주얼 겨울 특별초대전'을 열어 코데즈컴바인 패딩점퍼를 5만원부터, 니트를 3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시슬리 재킷과 코트를 각각 5만9000원과 6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24일까지 '졸업입학 축하상품 초대전'을 열고, 이월 및 기획상품을 20∼4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락포트 신사화를 8만9000원에, 핑크펀 숙녀화를 9만9000원에 판다. 천호점은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졸업시즌 축하상품전'을 열고, 남성 정장과 재킷 등을 30∼40%가량 할인해 판다. 엠비오 정장 25만~29만원, 엠비오 코트 15만9000~29만6000원, 갤럭시캐주얼 점퍼 9만9000~39만9000원 등에 판다.

세이브존 부천점은 숙녀 의류 S쏠레지아와 잇미샤의 겨울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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