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대우증권은 3일 전날 새로운 광고서비스인 `애드캐스트`를 선보인
NHN(035420)에 대해 향후 디스플레이 광고단가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NHN은 전날부터 네티즌이 직접 배너광고를 골라볼 수 있는 애드캐스트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올해 초부터는 첫화면을 개편하면서 배너 광고수를 줄이고 광고화면 크기를 확대하는 등 광고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애드캐스트는 광고주 입장에서 광고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 선호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경기침체와 경쟁사들의 광고단가 인하로 NHN도 디스플레이광고 단가인상을 유보한 상황"이지만 "배너광고 상품 개편을 통한 품질향상과 애드캐스트를 통한 광고 효과측정 기능으로 경기가 호전되면 배너광고 단가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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