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서버컴퓨터 시장 1위 `굳히기`

  • 등록 2007-05-23 오전 10:41:12

    수정 2007-05-23 오전 10:41:12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서버컴퓨터 시장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휴렛패커드(HP)가 1분기 동안 델과의 격차를 확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발표를 인용,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분기 HP의 서버컴퓨터 시장점유율은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인 30%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델의 점유율은 21.1%로 0.6%포인트 떨어졌다.

올해 1분기 서버컴퓨터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10만대를, 매출은 4.5% 늘어난 129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가트너는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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