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유진그룹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등 총 5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유진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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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유진기업(023410), 유진투자증권(001200), 동양(001520), 유진레저(푸른솔GC 포천), 동화기업(푸른솔GC 장성)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마련했다.
유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전 임직원의 나눔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의미로 2016년부터 매년 새해 첫 업무일에 ‘기부 시무식’을 진행하고 사회공헌 성금을 기탁했다. 10년째인 올해는 여객기 참사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고자 행사를 열지 않고 모금기관에 성금만 전달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사회 각계각층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그룹 내 사회공헌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선정 ‘나눔 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단체에 수상하는 적십자회원유공장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