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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복부에 자상을 입고 쓰러진 A(60대)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B씨의 공격을 피해 길거리로 나왔다가 쓰러진 뒤 인근 행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B씨는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전날 이 센터에 입소해 혼자 거주하던 A씨의 방에 배정됐고 범행 당일 A씨와 크게 다툰 뒤 오후 5시께 자진 퇴소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B씨가 A씨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를 챙겨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해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