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파이낸셜, 3Q 실적 예상 상회에도 운명비 증가에 주가↓

  • 등록 2024-10-17 오전 7:17:55

    수정 2024-10-17 오전 7:17:5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신용카드 및 디지털 뱅킹 전문기업 디스커버파이낸셜서비스(DFS)가 16일(현지시간)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운영비 증가와 대손충당금 확대로 인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분기 매출은 44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43억5000만달러를 초과했다. EPS는 3.69달러로 예상치인 3.48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순이자 마진의 증가와 신용 개선이 꼽혔다.

디스커버 파이낸셜의 임시 CEO 마이클 셰퍼드는 순이자 마진 확대와 신용 개선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출 성장 둔화는 향후 불확실성을 키웠다.

이날 오후 디스커버파이낸셜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27% 상승한 147.53달러에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46% 하락하며 145.38달러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