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클래시스(214150)가 장초반 강세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클래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6%(2100원) 오른 5만 1400원에 거래중이다.
클래시스의 강세는 1분기에 이은 2분기 호실적이 배경이다. 클래시스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75%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587억원, 266억원으로 각각 27.98%, 43.23%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분기 사상 최대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며 “3분기에도 볼뉴머 및 슈링크의 해외 수출 확대 등으로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지속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