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원장 SNS도 해킹한 해커…"외로워요" 남겨

최민희 의원 "제 페북이 해킹당했나 봅니다'' 게시
해커, 최 의원 계정에 불법 만남 의미 글 올려
  • 등록 2024-07-03 오전 9:03:45

    수정 2024-07-03 오전 9:03:4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해킹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페북이 해킹당했나 봅니다”면서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이 올라오기 직전까지 최 의원의 SNS 계정에는 ‘외로워요..오랫동안 연락하면서 만날 분 구해요’, ‘친하게 소통하면서 지내요’ 등의 글이 카카오톡, 라인 ID와 함께 게시돼 있었다.

국회 과방위는 국내 통신과 방송은 물론 네이버와 구글, 카카오톡 등 주요 IT기업과 관련된 정책도 관장한다. 이런 과방위 위원장 계정마저 해킹당하거나 탈취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 3월에는 충북 경찰청이 운영하는 공식 SNS 계정이 해킹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계정은 중국 해커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완전히 장악됐다. 중국말로 된 게시물이 올라왔고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에 나섰다. 이 같은 조치에도 바로 복구되지 못하는 헤프닝을 겪어야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12월 0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2월 04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3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2월 02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29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