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11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17일간 ‘2023년 동계 취약계층청소년활동사업’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 2023년 동계 국립청소년시설 취약계층청소년활동사업 모집 개요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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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계 취약계층청소년활동사업’은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6개 국립청소년시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국립청소년해양센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9040명의 청소년에게 무상으로 2박 3일(일부 1박2일) 동안의 캠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국가가 인증(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한 국립청소년시설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전국의 취약계층청소년에게 서비스(교육, 복지 등)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최대 2지망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12월 2일까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선정 결과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2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새 학기를 준비하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국립청소년시설이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개발하고, 자기탐색 등을 통한 균형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저소득·도서벽지 등 취약계층 청소년과 그 가정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