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가성비 선물세트로 추석 시장 공략

  • 등록 2019-08-19 오전 8:59:06

    수정 2019-08-19 오전 8:59:06

(사진=CJ제일제당)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CJ제일제당은 올 추석을 맞아 실속 있는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복합형 선물세트는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품목들로 구성했으며, 3~4만원대 중저가와 7만원대 프리미엄 제품으로 준비했다. 스팸, 고급유, 올리고당 등을 기본으로 쓰임새가 좋고 다양한 제품들을 추가해 고급화와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중에서도 3만원대의 스팸 단독 세트인 스팸 8호와 스팸과 카놀라유로 구성된 스팸 복합 1호가 가장 큰 인기를 끌며 이번 추석 시즌 CJ제일제당 선물세트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The더건강한 캔햄을 활용한 선물세트와 카놀라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등과 함께 고급유뿐만 아니라 신제품 참진한 참기름과 풍미유 구성의 제품도 선보인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2만원대 선물세트의 비중을 강화하고, 병 타입의 고급유로 구성된 ‘유러피안 세트’를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건강식품 선물세트인 흑삼대보도 새롭게 선보인다. 흑삼대보는 삼(蔘)을 아홉 번 찌고 말린 구증구포 흑삼의 대표제품이다.

정성문 CJ제일제당 선물세트 팀장은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명절 선물세트 시장에서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 발맞춰 명절 베스트셀러인 스팸과 새로운 구성의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앞세워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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