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매출 40% 성장..목표가↑-케이프

  • 등록 2018-05-18 오전 8:51:03

    수정 2018-05-18 오전 8:51:03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케이프투자증권이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이후 실적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8일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1분기 영업이익이 107.9% 증가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식품제조의 고성장을 통한 이익 개선과 매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세계푸드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6% 성장한 3179억원, 영업이익은 107.9% 급증한 100억원을 달성했다. 조 연구원은 “평창올림픽 매출 효과가 약 175억원에 달한다”며 “급식 매출과 이익도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식품제조업 매출은 스타벅스 베이커리 매출이 전년 205억원에서 230억원으로 증가하고, 노브랜드와 피코크 등 PB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21.1% 증가해 전체적으로 23.7%가 늘었다.

향후 전 사업부에 걸쳐 매출과 이익 증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급식 부문은 단가 인상과 인력 효율화, 단축 근무제 등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이익 훼손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그는 “식품제조 부문은 식자재 유통의 저마진 구조가 개선되고 노브랜드와 올반이 각각 전년 대비 40%씩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외식사업은 프랜차이즈 위주의 확대를 통해 적자 규모를 20~30억원 감소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